여행/해외 (일본)

오사카 여행 처음 가 본 후기 (맛집, 오사카성, 하루카스300전망대)

happ2_ 2024. 11. 19. 18:43
반응형

올 초,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왔었다.

2박 3일로 짧게 다녀왔는데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오사카 1일차
- 우메다역 요시노스시
- 오사카성
- 동양정 아베노하루카스점
- 하루카스300 전망대

우메다역 도착

10살 이후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 첫 여행지가 일본 오사카인 것..

일본 지하철 악명 높다 얘기 듣긴 했지만
많이 찾아보고 가지 않은 탓에 오사카 지하철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다..(ㅜ)

그래도 어찌저찌 체크인까지 하고
첫 일정으로 스시 먹으러 출발 !



요시노스시 우메다역
🏠9-28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0017
⏰️11:30-22:30
요시노스시 우메다역

처음 먹어보는 일본 스시라서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요시노스시 우메다역

매장 안은 아늑하고 조용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스시세트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ㅜ)

첫 스시라서 제일 비싼 메뉴 주문했던거 같은데 찾아보니까 11p으로 구성된 3,500엔 세트 먹은 것 같다.

장어 스시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남아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스시가 다르다고 느낀 부분은 일본은 질을 높이기 위해 가격이 비싸고 우리나라는 양을 늘리거나 좋은 서비스를 위해 가격이 비싼 것 같다.

일본의 서비스가 안 좋다, 우리나라 스시 퀄리티가 떨어진다라는게 아니라 초점이 다른 것 같다.

첫 일본 스시를 되게 만족스럽게 먹고
다음 일정으로 갔다.

오사카성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09:00-17:00
오사카성 (1)

일본 첫 방문지는 오사카성이다.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높은 성(?)이 있다는게 재밌었고 일본스런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졌다.

오사카성 (2)

도심 한복판에 이런 성이 있다는건
우리나라 경복궁이나 창덕궁 같은 느낌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오사카성 입장권을 구매하면 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고,  오사카성의 역사가 내부에 적혀 있다.

오사카성 꼭대기

그리고 가장 높은 층에 올라가면 전망대(?)처럼 되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오사카시를 둘러볼 수 있다.

원래는 오사카성에서 작은 배 같은거 타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해 못탔다..
(미리 시간 잘 찾아보고 갈 필요가 있다..)

동양성 아베노하루카스점
🏠 〒545-8545 Osaka, Abeno Ward, Abenosuji, 1 Chome−1−43 あべのハルカス近鉄本店 タワー館 あべのハルカスダイニング 13F
⏰️11:00-22:00
토마토샐러드/스프/디저트케이크/함박스테이크+익힌감자 (시계방향 순)

하루카스300 전망대에 갈 거라서 전망대 아래에 있는 동양정에 방문했다.

매장도 넓고 음식 맛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색적인건 토마토 샐러드가 저렇게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종업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셨다.

하루카스300 전망대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09:00-22:00
하루카스300 전망대

하루카스300 전망대 무조건 추천.
오사카 간다면 밤에 일정으로 꼭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전망대 4면에서
위 사진처럼 오사카시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화장실도 전망대만큼 좋은 뷰를 갖고 있다.

강추한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ㅎ


오사카 1일차 마무리
오사카 지하철은 처음 일본 여행 하는 사람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지하철 같은 교통을 제외하고 음식이나 볼거리, 분위기 같은거는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정말 달라서 재밌게 느껴지고 좋았던 것 같다.

많이 찾아보고 가지 않았어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더 많이 찾아보고 즐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있다.

2일차는 교토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래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과 신넨자카/닌넨자카 포스팅 예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