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후기 (아라시야마 - 두부가정식 / 응커피 / 대나무숲)

오사카 2일차 !

이 날은 '교토 (kyoto)여행'을 갔다.

오사카 2일차
- 교토 두부 마츠가
- 아라시야마 응커피
- 아라시야마 치쿠린
(니넨자카 / 신넨자카)
(도이카츠만 기온 야사카점)

이번 글은 아라시야마에서 방문한

'교토두부 마츠가'와
'아라시야마 응커피+치쿠린

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한다.

아라시야마역으로~ (1)

아라시야마역으로~ (2)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수월하게 지하철에 탑승했다.

아라시야마역 도착

우메다역에서 아라시야마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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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도착

아라시야마

2월 초에 아라시야마 여행갔을 땐 춥지는 않았던 것 같다. 살짝 쌀쌀한 바람이 부는 정도?

근데 도착한 시점엔 날이 흘렸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토 두부 맛집으로 간 것!

Kyoto tufu matsugae (교토 두부 마츠가)
🏠3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10:30-17:00

kyoto tofu matsugae

한국에서도 두부 요리에 점점 스며들 때라
일본 두부요리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다.

kyoto tofu matsugae (2)

우리나라 한옥 가정집 분위기처럼
일본만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음식점이다.

두부 마츠가에 정식으로 주문하면
메뉴가 차례대로 나온다.

마츠가에 정식 (1)

기본적인 두부 찬메뉴부터 면/튀김까지 나오고,

soup

이거는 오뎅을 두부 soup에 찍어먹는거로 기억하고 있다. 되게 건강한 느낌이었다.

메인 tofu dish

두부 메인 요리 !

하얀건 소바로, 녹색은 말차로 만든 두부다.

차갑게 / 따뜻하게 먹는걸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따뜻하게 먹는걸 선택했다.

건강하게 맛있어서 먹으면서 좋았다.
(식사했으니 이제 후식으로 커피 고고)

교토 아라시야마 응커피 (%아라키카교토 아라시야마)
🏠3-47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09:00-18:00

(%) 응커피

%커피가 응커피로 불리는 이유는 '%'을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응'이 되기 때문 아닐까 싶다.

아무튼 주문하러 갔는데 30분 이상은 기다렸던 것 같다.

응커피 내부

주문하는 줄과 수령하는 줄 따로 있다.

응커피 내부(2)

안에 시설이 좁아서 먹고 갈 수는 없고 테이크아웃만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응커피 교토라떼 & 말차라떼

커피 위에 그림을 정말 이쁘게 그려주신다.

그 많은 주문들을 소화하면서 매 잔마다 이런 그림 그리기 쉽지 않을텐데..

커피 맛도 달달구리하게 맛있었다.

교토 가쓰라 깅

커피 테이크아웃 하고 나니,
날이 꽤 맑아졌다.

사진 속 보이는 곳은 'Katsura 강'이다.

가쓰라 강 사진 찰칵 ㅎ

그래서 여기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었다.

배경이 멋있으니까 어떻게 찍어도 만족스러웠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Ukyo Ward, Kyoto, 일본

아라시야마 대나무

이런 대나무숲을 직접 눈으로 볼 줄은 몰랐다.

대나무들이 빽빽하고 곧게 자라있는데
너무 멋있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진짜 멋지다.

대나무 샷

대나무숲에 사람이 많이 다녀서
사진 찍기 어려웠다.

교토 아라시아마 후기

교토는 옛날 일본 느낌의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라서 좋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 마을 같은데 복잡한 도심에 있다가 자연으로 오니까 여유로워서 맘에 들었다.

두부요리로 된 일본 가정식부터,
달달구리한 응커피까지.

그리고 울창한 아리시야마 대나무숲.

오사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하루 정도 시간내서 꼭 가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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