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전문연구요원

(2024) 논산 육군훈련소 준비물 및 머리길이, 휴대폰 등

happ2_ 2024. 5.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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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보충역 훈련소 준비물에 관한 내용으로
훈련소에 관한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

전문연구요원으로 3주 간 훈련소에서 보낸
주차 별 후기는 아래 링크에 담겨있다.

2024.04.19 - [일상/전문연구요원] - 2024년 전문연구요원 보충역 26연대 훈련소 1주차 후기 (24.03.28-24.04.18)

2024년 전문연구요원 보충역 26연대 훈련소 1주차 후기 (24.03.28-24.04.18)

이번 주 목요일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수료를 완료했다. 내가 있던 곳은 논산 육군훈련소 26연대였고, 훈련기간은 2024년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였다. 훈련소에 있는 동안 매일 매일 일기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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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일상/전문연구요원] - [24.03.28-24.04.18]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2주차 후기 (26연대)

[24.03.28-24.04.18]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2주차 후기 (26연대)

지난 번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1주차 일기에 이어 2주차 일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2024.04.19 - [일상/전문연구요원] - 2024년 전문연구요원 보충역 26연대 훈련소 1주차 후기 (24.03.28-24.04.18) 202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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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일상/전문연구요원] - [24.03.28-24.04.18]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3주차 후기 (26연대)

[24.03.28-24.04.18] 전문연구요원 훈련소 3주차 후기 (26연대)

마지막 3주차 일기다! 이거를 블로그에 쓰는 날을 고대하면서 수첩에 일기를 작성했었는데 ㅋㅋ 1주차 & 2주차 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중한 내 3주 간의 일기들.. 이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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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 길이

- 훈련소 통지서를 보면 3cm 정도 길이의 스포츠형 머리로 적혀있다.
- 하지만 3cm로 가면 사실 잘릴 위험이 크고 피해다니면 괜찮다 하는데 3주 동안 피해다니고 머리 말리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거다.
- 윗머리 20-25mm / 옆머리 3-6mm로 밀고 운명에 맡기자.
(아예 안걸릴 생각이면 20mm보다 짧게 하고 가면 된다.)
- 첫 주에 집중적으로 두발 검사를 하는데 이 때 안걸리면 잘릴 일은 거의 없긴 하다.
- 필자는 25/6으로 갔고, 첫 주에 별 말 없이 지나감.

2. 휴대폰 및 보조배터리

- 주말/공휴일에 1시간씩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충전기는 일체형 충전기를 갖고 오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부대 by 부대인 것 같다.
- 다른 후기를 보면 일체형만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 하지만 내가 있던 곳은 usb형을 쓰든 일체형을 쓰든 터치를 안했다.
- 보조배터리도 일체형이 아니어도 터치하지 않았다.


3. 나라사랑카드

- 나라사랑카드가 없으면 신분증을 들고 가면 된다.
-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들고 가야된다.
- 3주 동안은 최소 1회는 px이용을 해줄 수 있게 해주니 미리 돈을 넣어가는 것 추천한다. 아니면 부대에서 휴대폰 사용시간에 옮겨도 된다.

4. 이외의 준비물들

- 캐리어 : px에서 구매한 것들, 사제옷&신발 등 수료하고 난 뒤에 챙겨서 올게 많다. 개인적으로 캐리어는 클수록 손해보지는 않는다.
- 나라사랑카드 및 신분증
- 수건 및 속옷 : 1주차 때는 수건과 속옷이 모자랄 수 있기에 각각 2개씩은 더 챙기는 것이 좋다.
- 보조배터리
- 휴대폰 충전기
- 유선이어폰 : 무선도 사용하게 해주긴 했는데 이건 부대 by 부대
- 샴푸 & 클렌징폼 & 바디워시 : 안챙겨가면 보급용 비누로 다 해결해야된다.
- 칫솔 : 보급용이 은근 품질이 안좋아서 가져가는 것 추천한다.
- 사제 면도기 및 면도크림 : 보급용 면도기가 진짜 쓰레기다. 그리고 면도크림은 보급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꼭 가져가는 것 추천한다.
- 물티슈 : 보급용에 휴지는 있지만 물티슈는 없다.
- 개인 상비약 및 비상약 : 훈련소에서는 약을 보급받는게 까다롭고 귀찮다. 약은 들고 가서 먹을 수 있으니까 꼭 챙겨가는 것 추천한다.
- 읽을 책 & 수첩 : 훈련소에서 시간은 사회에서 시간의 2-3배는 느리게 간다. 그럴 때마다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하루종일 동기들이랑 떠들고 노는 것도 질린다.
- 이어플러그 : 한 공간안에 10명 이상이 잠들기 때문에 코고는 소리, 뒤척이는 소리, 불침번 교대 소리로 은근 잠에서 자주 깬다. 이어플러그는 넉넉히 챙겨가는게 좋다.
- 안대 : 생활관 내부에 있는 취침등이 은근히 밝기 때문에 안대 가져가서 사용하는게 무조건 좋다.
- 네임펜 및 볼펜 : 있으면 좋다.
- 팔꿈치/무릎 보호대 : 각개훈련 때 있으면 좋다.
- 물집방지용 깔창 : 행군 때 있으면 좋다.
- 라이트펜 : 있어서 나쁠건 없다.
- 등기우표 : 520원짜리 우체국에서 판매하는데 편지를 써서 보낼거라면 사가는 것 추천한다. 편지지랑 봉투는 훈련소에서 제공해준다.
- 개인용텀블러 : 텀블러를 안가져가면 수통에 물을 떠서 마셔야 되는데 은근 찝찝하다. 상관없다면 안챙기는게 낫다.




추가로 생각나는게 있으면 들어와서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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