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블로그 휴식기를 가졌다.
(21일간 어떻게 썼지..)
아무튼..
이번 글은 양천향교역과 발산역 사이에 새로 오픈한
닭강정 맛집 '만월닭강정 마곡점'에 대한 포스팅이다.
만월닭강정 마곡점
🏠서울 강서구 강서로 423
⏰️화-일 15: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02-3661-8080
최근에 새로 오픈한 '만월닭강정'
가게에 들어가니까 많은 사람이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이 곳을 알게 됐냐면 배달앱에서 신규로 뜨길래 주문해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위치를 저장해뒀었다.
배달앱이랑 직접 가서 주문하는거랑
메뉴 이름이 다르다.
중(초승달) : 1~2인 메뉴
왕(반달) : 2~3인 메뉴
대왕보름달 : 3~4인 메뉴
아마 배달앱에선 이렇게 이름이 매칭될거다.
가격은 배달앱이 좀 더 비싸다.
그래서 이번에 포장으로 주문을 했던 거다.
중(초승달)의 경우, 배달앱에선 14,000원인데
전화로 포장주문하면 8,000원이다.
(배달앱은 꼬마만두4개+음료500ml 세트임)
그리고 또 놀랐던건
탄산음료 500ml가 1,000원 / 1.25L가 2,000원이다.
내부는 이렇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닭강정 튀기는 곳도 깔끔하다.
반대쪽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넉넉하다.
재밌는건 복권도 팔고 있다는 것.. ㅋㅋㅋㅋ
위에 땅콩도 넉넉히 뿌려주셔서 좋다.
닭강정도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너무 기름지지도 않다.
퍽퍽하지도 않고 튀김 껍데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괜찮은 닭가슴살 쓰는 것 같다.
찾아보니까 원산지는 브라질이다.
떡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다.
요즘 닭강정들 대부분 만원 중반대부터
비싸면 만원 후반대인 거의 2만원인데..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단골 가게집 하나 생긴 느낌..
집에서 너무 멀지 않으면 직접 포장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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