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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 이자카야 롶 내돈내산 후기 :: 또 가고 싶은 맛집

happ2_ 2025. 7.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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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반지공방 아테로스 내돈내산 후기 :: 심플클래스 리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짝꿍과 기념일을 맞이 해반지공방에 커플링을 만들러 갔다.홍대가 반지공방이 많이 몰려 있는 것 같아서인터넷에 있는 사진들을 둘러봤다.여러 후보들 중, '아테로스'

dunghee-foodlogs.tistory.com


지난 글에 이어서 커플링을 만들고 난 뒤,
양천향교역에 위치한 이자카야 '' 에 방문했다.

이자카야 롶
🏠 서울 강서구 양천로 344 1층 107-2호
⏰️ 화-토 : 17:30 - 24:00 (일 휴무, 월요일은..?)
롶 입구

집 근처고 자주 가는 카페 근처여서
궁금하긴 했는데 기념일에 처음 갈 줄은 몰랐다.

입구에 놓인 술병부터 이자카야 맛집 느낌이 든다.

내부는 한국과 일본 이자카야가 섞인 깔끔한 느낌이다.

캐치테이블예약하고 방문을 했었다.

예약한 메뉴는 '되는대로'다.

메뉴 이름이 '되는대로' ..

사장님이 날마다 되는 메뉴를 임의로 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1인 2주류를 시켜야 한다.

즉, 나랑 짝꿍은 2명이니까 4개 주류를 시켜야한다.

롶 안주메뉴


롶의 안주메뉴는 위에 사진을 보면 된다.

롶 주류메뉴


주류 메뉴는 위 사진과 같다.

‼️ 주류는 메뉴판 넘기면 더 많이 있다.

생맥주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우선 생맥주가 엄청 먹고 싶었다.

산토리 생맥주~

나메로우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나메로우라고 한다.

나메로우는 생선을 날 것 상태로 다져서
양념이랑 버무리는 걸 말한다.
(처음 알게 됐다.)

전갱이..? 청어..? 라고 하셨나..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와사비랑 같이 먹어도 맛있었다.

다시마 파스타

다음으로는 다시마 파스타가 나왔다.

고소하게 기름지면서 맛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우니관자다.

두툼한 관자에 우니를 듬뿍 올려서
김이랑 싸먹으면 된다.

우니관자 확대샷..

진짜 맛있게 먹었다..
우니랑 관자 맛이 하나하나 다 느껴졌다. (ㅜㅜ)

지금까지 나온 메뉴들이 다 만족스러워서 띠용스러웠다.

이렇게 빠짐없이 취향저격이라고~?

사시미

사시미는 참치에 청어(..?)에 전복이 나왔다.
왜 자꾸 청어가 기억나지..
구성 하나가 기억이 잘 안나네..

맛만 있으면 됐지..

입에서 살살 녹는 사시미도 맛있게 먹었다.


다음 메뉴는 좀 신기했다.

옥돔튀김이었던거 같은데..

껍질까지 튀기는거라 비쥬얼이 좀 그렇긴 했는데
껍질 엄청 바삭바삭하고 입에서 금방 부숴진다.

고기도 실하고 맛있었다.

네기도로유부마끼

네기도로유부마끼 !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것들 가득이다.

네기도로를 찾아보니까 참치뱃살을 잘게 다져서
파와 곁들여 먹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네기도로에 유부를 입혀
살짝 태워서 바삭하게 먹는다.

감자사라다

감자사라다는 학창시절부터 다들 많이 먹어봤을테니..

패스패스!

멘지카츠

일본여행 브이로그 보면 종종 보이던 멘지카츠다.

위에 소스가 피자 소스 맛이 나고
카츠 육즙이 가득하고 맛있었다.

오뎅


이제 슬슬 끝을 알리는 메뉴 구성..

오뎅이다.

뜨끈한 국물에 오뎅 뿐..

국물 뜨뜻하니 맛있었다..

바질방울토마토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방울토마토도 그냥 나오지 않는다.

바질에 치즈에..

마무리 과일도 맛있게 먹고 나왔다.

술은 생맥주 먹고 나서 레몬사와 먹었다.
레몬사와 너무 궁금했는데 그냥 레몬탄산 맛이었다.





이름이 왜 롶인가 하고 사장님한테 여쭤보니 키우시는 반려견 이름 뒤집은거라 하시더라..

아..

저렇게 둘이서 먹었더니 11만-12만원 정도 나왔다.

양도 먹으면서 살짝 부족하다 생각들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불렀다.

무엇보다 음식퀄리티가 가격대비 좋고 맛있었어가지고 가끔 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식물원이 있으니 식물원 구경하고
저녁에 이자카야로 롶 가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다.

오래오래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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