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쿄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돈이 많으면 하네다공항으로 가서
도쿄중심부로 편하게 가면 되지만..
돈이 없는 와따시는 나리타공항으로 갔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중심지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지만 우에노역이 숙소라서 나리타공항 → 우에노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너 왕복권을 끊었다.
스카이라이너 + 도쿄메트로패스
구매사이트
https://www.myrealtrip.com/offers/135479
스카이라이너 왕복구매권과 함께
도쿄메트로패스도 같이 있는 패키지를 구매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E-ticket 바우처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주의
바우처 아래로 내리다보면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QR코드가 있고
그 아래, 도쿄메트로패스 티켓 교환 QR코드가 또 있다.
즉, QR코드는 총 2개다 !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 티켓수령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수속을 마친 뒤,
바로 나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창구가 나온다.
저기 사진 속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가
방금 타고 온 에스컬레이터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SKYLINER & KEISEI INFORMATION이 보인다.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 몰려있는 곳에 가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택하기에..)
줄을 선 뒤, 차례가 되면 직원분께
스카이라이너 QR 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도쿄메트로패스 QR코드 아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긴 봉투(?)를 주는데
이 안에는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역 (or 닛뽀리역)까지 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너 티켓과,
우에노역 (or 닛뽀리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올 수 있는 티켓교환권이 들어있다.
(티켓교환권은 우에노역 or 닛뽀리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구매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받은 티켓을 갖고 keisei narita 어쩌구저쩌구
파란표지판이 적힌 곳으로 가면 스카이라이너 탑승구가 나온다!
위에 사진이 LINER TICKET으로
우에노역까지 타고 갈 티켓이다!
표를 보면 Car부분에 2호차, SEAT 11A로
지정석이라는 것 다들 아시겠죠?
지정 좌석 칸에 도착한 뒤 사진 찰칵
(ㅎㅎ)
좌석은 이렇게 생겼는데..
일본 지하철 특유의 쿰쿰함과 불쾌한 공기가 있다..
우에노역 →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
일본은 노선마다 티켓을 새로 끊어야 하기 때문에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창구에서 표를 교환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직원을 통해 직접 교환할 수도 있고, 티켓구매기에서 직접 할 수도 있는데 이게 새벽 5시부터 저녁 8시 11분까진가 밖에 안된다.
(정확하진 않음.. 8시 몇분이긴 하다..)
만약 이 시간 이후로 티켓을 교환하려면 다음 날 와서 교환하거나 구매하면 된다.
그래도 귀국날에 사람이 몰려 원하는 시간에 탑승하지 못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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