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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데이트 :: 노트수스튜디오 커플 팔찌 공방 후기

happ2_ 2024. 5.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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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생일 기념으로 여자친구와 잠실에서 데이트를 했다.
 
커플 팔찌를 만들고 싶어서
잠실에 있는 팔찌공방들 후기를 찾아봤고
노트수스튜디오로 픽했다.
 
인당 4만 원 정도에 직접 팔찌를 만들 수 있고,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됐던 것 같다. 
 


 

 
노트수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샘플 2-3가지를 보고
펜던트 문구 / 문구 폰트 / 펜던트 모양을 고른다. 
 
그리고 팔찌 컬러도 선택해야 한다!
 
- 단색
- 2가지 믹스
- 3가지 믹스인가..
 
색깔은 진짜 길게 고민해서 선택했다..

 
다 고르고 잠깐 대기하는 시간 동안
공방 내부를 둘러봤는데
공간이 팔찌만으로 정말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조금 대기하다 보면
선생님이 오셔서 팔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진짜 찐 집중해서 만들었음

 
손으로 만드는 거를 진짜 못하는데..
잘 알려주시기도 하고 단순 반복 작업이라서
그냥 집중해서 매듭짓다 보면 어느 순간 뚝딱 완성된다. ㅋㅋ
 
근데 중간에 한 번씩 버벅거리는(?)
'내가 방금 어느 위치로 매듭을 지었지?' 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 살짝 당황스러운 거 빼고는 쉽게 만들었다. ㅋㅋ
 
매듭을 어느 정도 길게 짓고 나면
선생님이 팔찌를 가져가셔서
펜던트 달아주시고 마무리 작업을 해주신다.
 
그리고 그 결과물!

빠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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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했던 것보다 이뻐서 뿌듯하고 좋았다. ㅎㅎv
 
우리는 서로의 이름 이니셜로 펜던트를 만들었고
모양은 육각형으로 했다.
 
마지막 사진은 착용샷으로~

팔찌 착용샷까지 진짜 이쁘다..ㅎ
(뿌듯)
 
팔찌는 거의 매일 착용하고 다닌다.
 
가죽이다 보니 최소한으로 물에 닿게 해야 된다 해서
집에 있을 때, 씻을 때 말고는 항상 차고 다닌다.

(내돈내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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