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차 마지막 날이다..
쉬는 날은 왜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랑 만나서 시간 보냈다.
이 친구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산청숯불가든'에 갔다!
사실 나도 여기 웨이팅 매일 많길래 궁금하긴 했다.
산청숯불가든
집 바로 앞인데 진짜 매일 웨이팅 있어서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더라..^^
오늘 올 해 마지막 평일이긴 해서 뭔가 사람 더 많을까봐
4시 좀 안되서 방문했더니 예약 테이블이 28팀..?
1시간 정도 웨이팅했다..ㅎ
입구로 들어와서 보면 이렇게 흑돼지를 걸고
고기 손질을 하는걸 볼 수 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산청숯불가든이 그냥 돼지고기 파는 줄 알았는데
흑돼지 파는 고깃집이더라 ㅎ;
그래서 재래식 소금구이 한접시랑
후식으로 산청볶음밥 주문했다!
우선 소금구이 한접시는 이렇게 나온다.
고기 한 조각이 크게 크게 되어 있는데
설명해주시기를 저 크기로 먹으면
육즙 그대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고기를 직원 분이 구워주시면 이렇게 된다!
사진 상으로는 고기 한 조각이 작아보이는데
큼지막하게 썰어서 와서 실제로는 더 크다!
그리고 진짜 진짜 맛있다..ㅎ
왜 마곡이나 발산에 그렇게 많은 고깃집들 중에서
산청숯불가든만 웨이팅이 유독 있는지
한번에 이해가 갈 수 있던 부분..
고기는 다 먹고 후식으로 시킨 산청볶음밥 비주얼~
2~3 인분인데 두 명이서 먹기는 좀 많을 수 있고
세 명이서 먹기엔 딱 맞을 것 같다!
볶음밥에도 고기가 살짝 들어가 있어서 꽤 맛있다!
그리고 입/출구 쪽에 식사를 마친
손님들의 후식을 위한 아이스크림도 있다..
진짜 센스 무엇?
한 줄 평
맛집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 묻고 따지지 말고 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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