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얼마 전에 방문했던
'오사이초밥 오마카세 발산역점'에 대한 포스팅이다.
사실 오마카세하면 금액대가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비싼 금액대로 유명해서 한 번 먹기에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오사이초밥은 가성비 갑인 갓성비 오마카세 초밥으로 유명하다.
오사이초밥 오마카세 발산점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9-15 힐스테이트에코마곡 3층 305호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 14:30-16:30 )
예약 - 네이버 or 캐치테이블
내부는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스시 만드는 과정을 앞에서 볼 수 있다.
점심 오마카세는 19,000원이며,
구성은 '스시10P + 후토마키 + 우동 + 디저트'고,
저녁 오마카세는 29,000원으로,
'사시미 + 아게다시오후 + 스시10P + 후토마키 +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에 먹는 경우,
술은 간단하게라도 1인 1잔 시켜야된다.
점심 오마카세 Start
가장 먼저 먹은 스시는 광어다.
첫 입가심으로 괜찮았다.
그 다음은 점성어다.
점성어 뭔가 익숙한데 잘 모르겠는 회다.
찾아보니 수산시장에서 가짜민어로 많이 파는 어종이라 한다.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
그 다음은 연어 초밥 !
우리가 알고 있는 연어초밥 그 자체다.
다음은 초밥 구성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우간장 !
혹시라도 새우 못드시는 분들은 미리 바꿔줄 수 있는지 여쭤보는게 나을 것 같다.
중간에 섞여 나온 계란.
나온 직후, 따뜻할 때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낀다.
다음은 황새치다.
황새치도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찾아보니 주둥아리에 긴 꼬치를 달고 있는 생선이다..
(찔려서 사고도 흔하게 당할 수 있다고..)
초밥 세트에 한치도 없으면 섭섭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끈한 식감이 느껴지는 횟감이다.
타코와사비도 빠지면 안된다.
이 친구도 맛있게 잘 먹었다.
오마카세 하면 특별한 초밥을 맛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오사히초밥은 그 부분을 가지초밥으로 채워주는 것 같다.
입 안에서 향이 좋고 맛있게 먹었다.
초밥 한 피스 정도가 남은 시점에,
추가로 따로 주문을 더 받는다.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게 참치뱃살 초밥이어서
한번 주문 해봤다.
셰프님께서 오늘 오신 분들은 뱃살 중에서도 5-6피스 밖에 안 나오는 부분 드린다고 하셨다.
(뭔진 모르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ㅜㅜ)
그리고 오토로 위에 우니도 많이 올려주셨다 ㅎㅎ
한 피스에 8,000원이기에 그만큼 입에서 살살 녹았다.
오토로 먹고 난 뒤에,
나온 초밥인데..
오토로 때문에 이 친구가 뭔지 기록을 안해놨다 ㅜ
스시 오마카세하면 마지막엔 후토마키지.
먹기 전에 후토마키의 기원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대충 '이것저것 바리바리 한 입에 넣어 복을 기원한다' 라는 뜻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한 입에 안 넣을 수가 없었다.
먹은 것들 총 집합한 사진.
이렇게 보면 양이 적다 느낄 수 있는데
일어나서 밖에 좀 걸으니까 배불렀다..ㅎ
오토로를 추가하긴 해서 5만원 대가 나왔는데
둘이서 이 정도 오마카세면 정말 갓성비라 생각한다.
서비스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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