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차 마지막 날이다.. 쉬는 날은 왜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랑 만나서 시간 보냈다. 이 친구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산청숯불가든'에 갔다! 사실 나도 여기 웨이팅 매일 많길래 궁금하긴 했다. 산청숯불가든집 바로 앞인데 진짜 매일 웨이팅 있어서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더라..^^ 오늘 올 해 마지막 평일이긴 해서 뭔가 사람 더 많을까봐 4시 좀 안되서 방문했더니 예약 테이블이 28팀..? 1시간 정도 웨이팅했다..ㅎ 입구로 들어와서 보면 이렇게 흑돼지를 걸고 고기 손질을 하는걸 볼 수 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산청숯불가든이 그냥 돼지고기 파는 줄 알았는데 흑돼지 파는 고깃집이더라 ㅎ; 그래서 재래식 소금구이 한접시랑 후식으로 산청볶음밥 주문했다! 우선 소금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