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 리뷰

아메리칸셰프 영화 추천 리뷰 - 즐겁고 행복해지는 영화 (존파브로,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스칼렛요한슨 출연)

happ2_ 2024. 11. 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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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평일 퇴근하거나, 주말에 잠깐 누워있으면 심심하다.

 

세상엔 자극적인게 너무 많아져서

더 큰 자극적인게 아니면 크게 흥미를 갖기 힘들다.

 

 


그러다가 마블영화를 좋아하는 나한테
눈에 띄는 영화가 들어왔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1)

 

영화 아메리칸 셰프(2)
존파브로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 아메리카 셰프 中 (1)
영화 아메리카 셰프 中 (2)

 

 

 

심지어 감독은 존파브로다.

ㅋㅋ

마블 속 아이언맨의 조력자 중 하나인 햅삐가 감독이자 주연으로 !

 

찾아보니까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요리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한게 아닌가 싶다.

영화 줄거리

 

 

대충 요약해보면 영화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칼 캐스퍼 (존 파브로) 는 한 레스토랑의 메인셰프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요리를 하지는 못해

행복 반 불행 반 (?)인 삶을 살고 있다.

 

 
올리버 플랫 (램지 미첼 역)

 

 

그러다 유명한 음식평론가 램지 미첼이 와서

자신의 요리에 독설을 뿜고 칼 캐스퍼는 크게 상처를 받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스토랑 사장과도 갈등이 커져

주방장으로서 실직을 하게 된다.

 

 
존 파브로 (칼 캐스퍼 역)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실직을 하게 된 사건으로

실직 후에 자신을 불러주는 레스토랑이 없어

칼 캐스퍼는 푸드트럭을 하게 된다.

 

 

 
영화 마지막 부분

 

 

이전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믿고 따라준 부주방장과

그동안 아빠 노릇을 못해 항상 미안한 아들과 함께

엘헤페(EL JEFE)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줄거리다.

 

 

인상 깊은 점

 

 

 

뭔가 스펙타클한 건 없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요리를 하겠다는 열정으로

삶을 사는 칼 캐스퍼를 보면서 부러웠던 것 같다.

 

밑바닥부터 시작해도 스스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차근차근 키워나가는 모습이 특히 멋있었다.

 

영화 아메리카 셰프 中 (3)
영화 아메리카 셰프 中 (4)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부자간의 관계나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동료

그리고 전부인이지만 뭐.. 가장 가까운 친구?

(아메리칸 영화다 보니 아메리칸 마인드 ㅋㅋ)

 

칼 캐스퍼가 '나는 x발 존x 멋진 칼 캐스퍼다' 라고

소리치는 듯한 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였다.

(진짜 그런건 아니다 ㅋㅋ 내가 느끼기에 그런거지)

 

언젠가는 나도 저런 열정을 갖고 뭔가를 키워나가고 싶은 욕심을 블로그에 기록해본다.

 

 
영화 마무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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