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요즘 공모주 시장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그 이유는
- 뻥튀기된 공모가 가격 (ex; 공모가 상단 초과)
- 의무보유확약 저조
이렇게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공모주에 진심인 편인데..
10월 마지막주 / 11월 1-2주차에 상장한 공모주들..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엔 처음으로 환매청구권을 행사해봤고,
환매청구권에 대한 얘기를 써보려 한다.
환매청구권이란 ?
공모주에 참여해서 매도 권리가 있는 사람이 그 상장 회사에 일정 금액을 되돌려 받고 팔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즉, 공모주 매도가에 대한 하방 마지노선이 있는 겪이다.
환매청구권 사용은 언제?
내가 당첨된 공모주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의 경우를 예시로 하여 글을 작성하겠다.

최근에 '에이치이엠파마 (hem파마)'라는 주식에 청약을 했었다.
수요예측결과는 다음과 같다.
- 공모가 : 23,000원
- 공모가 밴드 : 16,400원 ~ 19,000원
- 기관수요예측경쟁률 : 1,220.68 : 1
- 의무보유확약 : 0.22 %
이게 공모주 트렌드긴 하다.
공모가는 공모가 상단을 당연히 초과하고,
기관수요예측은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의무보유확약은 거의 없는 수준
그러니, 상장 직후에 바로 매도해서 뻥튀기 상장을 하고
상장일 이후로는 계속 하락을 하는 현상이 나타나 시장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코스닥 지수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이다.
아무튼 해당 주식에 대해 환매청구권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다.

우선 상장된 증권사 어플에서 '공모주/청약' 탭에 들어간다.
해당 탭에 보면 '공모주 환매청구권행사' 내용이 있으니 이걸 클릭한다.

환매청구권에 대한 안내 사항이다.
- 우선 환매청구권은 상장일로부터 3달간 행사 가능하다.
- 그리고 장외거래로 처리되고, 행사 가능 시간은 08:00 부터 16:00 까지다.
- 환매청구권이 행사된 금액은 행사일로부터 2일 뒤에 입금된다.

앞 선 유의사항에서 확인을 누르면
이제 청구를 몇 주 할건지에 대해서만 입력하면 된다.
환매청구권은 공모가의 90%로 다시 팔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청구하는 것이 좋다.

신청을 완료하고 나면 신청내역이 뜨고,

조회 내역에서도 당연히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신청 했더라도 혹시 공모가의 -10%이상의 수익으로 전환됐다면 다시 취소 할 수 있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 대해서 개인이나 기관이나 뻥튀기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수요예측만 보고 청약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공모주 시장이 조금 더 건강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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