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릉 여행 1일차 포스팅에 이어서
2일차에 방문한 '강릉아기동물농장'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한다.
(21일 챌린지 이제 하루 남았어 엉엉)
<강릉여행 1일차 포스팅>
feat. 가는 길에 찍은 신기한 구름..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21-144
⏰️10:00-17:00 (휴무 - 화, 수)
💰7,000원/1인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입구다.
(간판도 뭔가 귀엽게 만든거 같네..)
주차는 농장 입구 앞에 운동장 같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편하게 하면 되는 것 같다. (자리넉넉)
입장하면서 동물들 먹이를 받는다.
방문 전에 동물 종류를 확인하진 않았는데
종류가 꽤 되나보다.
들어가자마자 알파카 2-3마리가 반겨준다.
얘네는 몸이 작은거로 보아 아기들인가 보다.
사람 (먹이)한테 관심을 보이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다.
새끼 젖소인거 같은데..
얘는 눈이 되게 슬퍼보였다. (ㅜ)
병아리들도 한 곳에 모여있다.
병아리방에 들어가서 직접 구경 좀 하려고 했는데
여기 방이 완전 온실이라 너무 더워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귀여운 토끼녀석도 만나고
오리도 만났다.
사람들이 하도 밥을 많이 주니까
저 숟가락만 보이면 애들이 호다닥 쫓아온다.
고슴도치들도 봤다.
친구들 다 모여있는데 혼자 떨어져나와서
몸 긁고 있는 애도 있다.
귀여워서 얘만 따로 동영상 찍었다.
얘네는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숟가락이랑 크기가 비슷하다.
밥 먹으러고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먹는게
너무 귀여워서..
앵무새도 엄청 많이 있다.
(좀 불쌍했다ㅜ)
다람쥐 애들도 있어서 철창 사이로
밥 주면 잘 가져간다.
이 마멋이 이번 동물농장에서 제일 웃겼다.
숟가락을 따라서 위아래 움직이며 운동하는 마멋..
(너 살좀 빼야돼.. 너무 미워하지마..)
알파카도 여럿 있다.
이 녀석들 우리한텐 관심 1도 없다..
오직 밥에만 관심이 가득..
동물들이 진짜 다양하게 있다.
염소까지 볼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염소는 눈이 무서워서 그리 귀엽진 않았다..
그리고 얘네 중 한마리가 밥 안주면 침 뱉어서
얼른 튀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
??
타조도 있네..
아니 이 친구는 꽃사슴아닌가..
ㅋㅋㅋㅋ
아기동물농장 진짜 동물 종류 다양하더라고요.
음머~ 하는 소도 있다.
그리고 엄청 큰 말도 있었는데
조금 무서워서 사진은 못 찍었다..
구경을 다하고 입구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몃진 정원(?)이 있어서 사진 하나 찍었다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후기
처음엔 단순히 동물 몇 종류만 둔 작은 농장인 줄 알았는데 농장이 엄청 넓다.
실내 실외로 구분이 되어 있고 동물들도 다 있다.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가볍게 구경하고 동물들 밥 주는 체험하기 좋다.
그리고 가족 단위로 가면 애들 동물 교감시켜주기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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