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역 아메요코 상점가 추천 맛집 - 마구로비토 스시 우에노점 & 하카타 라멘 이치반 우에노점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저녁에는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아메요코 상점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돈키호테 쇼핑을 했다.
뭐라 써져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TV, SNS로만 보던 일본 거리 감성을
크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도 좀 있었고,
일본 식당은 서서 먹을 수 있는 곳들도 꽤 있었다.
마구로비토 우에노점
- 6 Chome-3-7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 11:00 ~ 22:00 (상이함)
아메요코 상점가에서 맛집으로 찾아간 곳은
'마구로비토 (Magurobito)'다
이곳도 좀 전에 말했던 서서 먹는 음식점 중 하나다.
메뉴판은 일본어&영어로 적힌 메뉴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은 뒤 번역해서 주문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실 수 있으니 첨부)
기억을 더듬고 작성하는거라
메뉴가 틀릴 수 있어요..
(ㅜ..)
가장 먼저 먹은 스시는 '연어스시다.
기본적으로 스시에 올라가는 회가 두툼하고 신선해서 맛도 좋고 식감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먹은 스시는 '참치스시'다.
참치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은 경우에는
사용하는 식재료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오토로라 부르는 '참치대뱃살 스시'를 먹었다
참치뱃살이 그렇게 기름지고 부드럽다고 하던데..
비싼만큼 맛도 좋았다.
고등어도 회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는데..
일본 고등어는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주문해봤다.
위에 올라간 채소(?) 때문인지 고등어스시랑 어우러지면서 맛있었다.
그리고 '연어알스시' 주문!
신선한 연어알이 톡톡 터지면서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이건 '샤브샤브연어스시' 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ㅜ
추가로 '전어스시(?)'도 있어서 한 번 주문해봤다.
전어스시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제일 비싼거 중 하나 먹어보자 해서
성게알스시 먹었는데 이렇게 올려줬다..
내가 생각한 성게알스시가 아닌..
혹시 발음이 이상했나..
마지막은 역시 '후토마키'지
무려 참치 이빠이 들어간 '참치후토마키'로 주문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여섯 피스 나오는데 맛있었다.
+) 추가로 계란스시도 있어서 먹었는데 다른 스시집보다 마구로비토 계란스시 진짜 맛있다..
두 번 먹음..
먹은 스시들 중 아홉개 골라서
이쁘게 정리하면 이렇게 나온다. (뿌듯)
하카타 라멘 이치반 우에노점
- 6 Chome-4-18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 11:00 ~ 23:00
스시로 배를 채우고 또 다른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일본 전통 라멘을 맛 볼 수 있는
'하카타 라멘 이치반' 우에노점이다.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고
주문은 입구에 위치한 기계로 주문표를 출력한다.
한글 메뉴판은 없다.. ㅜ
하카타 라멘 이치반 만의 특이한 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라멘 조리 들어가기 전에 손님 취향에 맞게 주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면의 굵기..(?), 맵기, 야채의 양 등 취향에 맞게 표시한 뒤 종업원에게 주면 된다.
라멘은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맛은 우리가 아는 흔한 일본 라멘 맛이다.
괜히 전통 일본 라멘집이 아니다 !
그리고 고기랑 야채가 따로 나온다
라멘에 넣어서 같이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되고,
본인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뜨뜻한 국물에 넣어먹는게 훨 낫다.
둘이 같이 나온 모습은 이렇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 식당 공통적인 특징이지만
음료를 시키면 우리나라처럼 캔이나 페트를 주는게 아닌 컵에 따라져서 나온다는 것..
돈키호테 오카치마치점
밥을 다 먹고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배불렀다.
그치만 스시에 라멘까지 먹고 나니 기분은 구뜨..!
소화시킬 겸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 방문!
매장 사진은 없지만 결과물에 대한 사진..
부모님 영양제, 동전파스, 샤론파스, 갈근탕, 휴족시간, 수면안대 등....
매장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 제품이 다양하진 않은 것 같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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