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가볼만한 곳 :: 방화수류정, 셰프스위트, 콜드프레임 행궁, 수원 스타필드
지난주에 처음으로 수원에 놀러 가봤다.
수원 하면 행궁동이 그렇게 이쁘다길래 궁금했었는데,,
문화재 / 주변 거리들이 소문대로 이뻤다.
그렇지만 날은 꽤 더웠던,,
그래도 날씨는 맑아서 좋았다!
수원 행궁동 셰프스위트
우선 차를 주차시키려 했는데
연무동공영주차장 같은 저렴한 주차장들은 다 만석이었다..
그래서 주차공간 찾느라 진짜 애먹었던,,
아무튼 점심은 '셰프스위트'라는 곳에서 해결했다.
들어갔는데 만석이어서 10분 정도 대기 했던 것 같다!
내부가 넓은 편이어서 금방 금방 자리가 나온다.
안에는 포근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로 이쁘게 잘 돼 있었다.
식전으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저 과자 위에 샐러드 올려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ㅎ-ㅎ
이렇게 세 가지 주문을 했다!
- 모듬 반반 스테이크
- 트러플 크림 리조또
- 봉골레 파스타
세 가지 모두 먹기 좋은 비쥬얼들,, ㅎ
스테이크 같은 경우에는 씹을 때 육즙이 적당히 흐르면서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새우나 버섯도 양이 많고 맛있었다.
또 내가 트러플 향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이건 내 픽으로 주문을 했던 것..!
리조또 안에는 전복도 들어 있던 것 같은데..
트러플 향이 많이 나서 좋았다..ㅎ
리조또가 제일 맛있었음 ^~^
봉골레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다!
봉골레는 진짜 어딜 가나 맛있는 듯..
콜드프레임 행궁
카페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콜드프레임 행궁'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행궁동 카페들은 베이커리 카페들 위주로 되어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우리는 커피 맛집으로 찾아봤다..ㅎ
아바라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방화수류정
크,, 멀리서 봤는데 진짜 멋있었다..
날씨도 맑아서 더 멋있어 보였다..
찾아보니까 '방화수류정'은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 돼 있다.
수원은 수원화성 같은 문화재들이 진짜 멋있는 것 같다..
이것도 방화수류정이겠지..?
좀 다른 각도에서 찍었는데 처음 방문한거라 잘 모르겠네 ㅎㅎ;
방화수류정 주변으로 잔디들이 널려있는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펴고 음식 먹으면서 쉬고 있더라..
서울로 치면 한강공원 같은 느낌?
그리고 둘레 따라서 걸어볼 수도 있는데 좋았다.
진짜 이쁘고 멋있는 듯..
수원스타필드 장인의 집 만두
그리고 스타필드 가서 신발 쇼핑했다!
쇼핑하고는 시간이 좀 남고 배도 출출해져서 요깃거리 먹었는데
같이 간 짝꿍이 만두를 먹고 싶어 해서 만두를 먹었다.
위에 만두 세트가 '흑돼지 2 + 김치 2 + 문어 1 + 전복 1'으로 구성된 세트다.
문어랑 전복이 많이 들어있진 않았지만..(음..)
맛있었다 ^^!
근데 스타필드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진짜 힘들다..
(다들 맘 단단히 먹고 가시길..)
마지막은 행궁동에 찍은 귀여운 냥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