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돈카츠 먹고 돌아다니기 (긴자 곤카츠 사이토 / 이토야문구)
일본 도쿄 3일차 !
3일차 일정은
긴자
시부야
롯폰기
이렇게 세 군데를 돌아봤다.
긴자에서는 '긴자 돈카츠 사이토' / '이토야 문구'
시부야에서는 '스크램블 교차로'
롯폰기에서는 '도쿄타워 구경 + 롯폰기힐즈 야경'
이렇게 돌아다녔다.
우선은 긴자부터 천천히 포스팅 할 예정 !
긴자
(GINZA)
일본에서 제일 부자동네라던 '긴자 (GINZA)' !
도착하자마자 세련되고 큰 건물들이 반긴다.
사람 한 명 서 있는 공간이
1,300만원 정도 한다 했던거 같다.
긴자역에서 내리자마자 이런 차들이 반겨준다..
부자동네 확실하구나..?
우선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 갔는데
짝꿍이 소개해준 '긴자 돈카츠 사이토' 라는 곳이다.
긴자 돈카츠 사이토 (GINZA TONKATSU SAITO)
🏠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7 Chome−14−14 Ginza7ビル B1
⏰️11:30-15:30 / 17:30-22:00
⏰️15:30-17:30 break time / 주말 휴무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웨이팅이 있으면 입구에서 조금 기다리면 되고,
없으면 직원 분이 바로 입장 도와준다.
운 좋게 마지막 두 자리 남아 있었다..
메뉴 판은 영어 지원만 있었던 것 같다.
(번역 메뉴판 필요하신 분들 참고!)
먹은 메뉴는 '특별 돈까스 3종 코스 정식'이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나면
앞에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돈까스 나오기 전 세팅 모습은 이렇다.
낮이긴 하지만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한 잔 주문했다.. ㅎㅎ
식 전 양배추 샐러드, 이거 진짜 맛있다.
그동안 한국에서 먹은 양배추랑 느낌이 다르다.
맛있어서 돈까스 나오기 전에 비웠더니
셰프님이 다시 리필해주셨다..ㅋㅋ
먼저 나온건 특별 안심이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안심에 사진 속 보이는 젤리 같은 부분이 같이 나온다. 일반 안심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건 갈비안심(?)인 것 같다.
매우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오마카세'라 해서 임의로 나오는 메뉴다.
돈까스 3 종류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기랑 튀김옷이랑 살짝 분리되는 느낌쓰 ㅜㅜ
그래도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 먹고 난 뒤에는 '이토야 문구' 가서 구경 좀 했다.
근데 가는 길에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이쁜 말 해주는 친구들도 만나고 ^^
이토야문구 긴자점
이토야문구 (Itoya)
🏠 2 Chome-7-15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 10:00-20:00
건물 하나가 문구점으로 되어 있다.
12층까지 있는데 맨 꼭데기는 음식점으로 사용한다.
편지지랑 노트 구경하시는 분들 뒷모습이 귀여워서..
그만큼 귀엽고 좋은 문구품들이 많이 진열 돼 있다.
이건 뭔데.. 528,000엔 (450-500만원 하겠네.. ㅋ)
10년을 기간으로 잡고 쓰는 다이어리도 있어서
뭔가 일본만의 감성을 타겟으로 만든 느낌이 든다.
여기 보이는 샤프들 이쁘고 가격도 괜찮아서 하나 샀다.
샤프심도 소리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두통 샀다.
샤프랑 샤프심, 그리고 2025년 미니달력 구매했다.
뿌-듯.
그리고 구경하다 보면 우체통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전시로 갖다 놓은게 아니라 진짜로 운영 중이다.
신기해서 사진 하나 찍었다.
이러고 돌아다녔더니..
너무 힘들어서 근처 카페에서 잠시 휴식..
다음 글은 시부야 (+롯폰기)로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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